이어지는 상담
주 1회 또는 격주로 이어가고, 상담과 상담 사이에 있었던 일도 다룹니다.
증상이 아니라 그 증상이 지키고 있는 것을 봅니다.
직장이 바뀌어도, 사람이 바뀌어도 비슷한 갈등이 되풀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을 대하는 내 방식이 오래전에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신역동 상담은 그 방식이 언제, 무엇을 견디려고 생겼는지를 거슬러 올라갑니다. 빠른 해결책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대신 바뀐 뒤에는 잘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주 1회 또는 격주로 이어가고, 상담과 상담 사이에 있었던 일도 다룹니다.
제 해석을 밀어붙이지 않습니다. 맞는지 매번 되묻습니다.
8회차마다 지금까지의 변화와 남은 목표를 다시 봅니다.
지금의 어려움과 생활사를 넓게 훑습니다.
반복되는 장면 하나를 골라 깊게 들어갑니다.
알아차린 것을 실제 관계에서 시험해 봅니다.
스스로 다룰 수 있게 된 지점을 정리하고 마칩니다.